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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2024년도 국가건강검진, 쾌적하게 받으려면 연말 피하는 것이 좋아

  • 국민건강내과 (always11)
  • 2024-08-23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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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원장

조성훈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건강 관리의 기본은 사전 예방이다. 각종 만성 질환과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하려면 평소에 이상 증세가 없더라도 건강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건강검진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증상이 없는 단계의 질병 상태에서도 혹시 모를 질병의 유무를 알아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가 차원에서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해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국가건강검진은 크게 일반 검진과 암 검진이 있으며 생애주기별 검진을 따로 지원하고 있다.

건강보험 가입자 중 비사무직 근로자는 매년, 사무직 근로자는 2년에 1회 일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세대주인 지역 가입자와 20세 이상 피부양자 및 세대원, 의료급여수급권자도 2년에 1회 일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2년에 1회 일반 건강검진을 받는 경우, 짝수 해에는 짝수년도 출생자, 홀수 해에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일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2024년이므로 짝수년도 출생자가 일반 건강검진 대상자다.

일반 건강검진은 신장과 체중, 허리둘레, 체질량지수를 비롯해 혈압, 청력, 시력, 소변 및 혈액 검사, 흉부 방사선 검사 등 기본적인 검진을 진행한다. 여기에 연령과 성별에 따라 이상지질혈증 검사나 B형 간염 검사, 골다공증 검사, 생활 습관 평가 검사, 노인 신체 기능 검사, 인지기능 장애 검사, 정신건강(우울증) 검사, 치면세균막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내년부터는 C형 간염 검사가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다.

국가 암 검진은 위암과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폐암 등 국내 발병률이 높은 주요 암에 대한 검사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자궁경부암과 대장암 검진은 전액 무료로 가능하며, 나머지 암 검진은 건강보험료 상위 50%를 초과하는 수검자에게만 10%의 본인부담금을 부과한다.

우선 만 54~74세의 30갑년 이상 흡연력을 가진 남녀는 2년마다 흉부 CT 검사를 받아 폐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만 40세 이상 여성은 격년 주기로 유방암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만 20세 이상 여성도 2년마다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만 40세 이상의 성인남녀는 2년마다 국가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위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만 50세 이상이 되면 매년 대장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40세 이상 간암 고위험군이라면 1년에 두 번 상‧하반기에 각각 1회씩 간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만일 자신이 검진 대상자라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국가 검진 기관으로 지정된 병‧의원을 찾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이러한 국가건강검진은 꼭 필요한 기본적인 검사만을 추려 진행한 것이다. 따라서 기본적인 검진만으로 알아내기 어려운 건강 문제를 찾거나 고위험군‧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검사 항목을 추가해 종합건강검진을 받아볼 수 있다. 이때 무조건 검진 항목을 늘리기보다는 내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꼭 필요한 항목만을 추가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연말이 되면 검진 예약이 과다하게 몰려서 여유있게 검진을 하기 어렵다. 자원은 한정돼 있는데 수검자가 몰리면 검진을 하기도 힘들지만 검진을 받더라도 다른 때에 비해 꼼꼼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여름 휴가철은 상대적으로 검진 수요가 적기 때문에 이 시기를 잘 활용해 건강검진을 받는 편이 좋다. 건강검진은 같은 항목을 검사하더라도 의료진의 역량에 따라 정확도에 차이가 있다. 따라서 건강검진을 받으려 한다면 반드시 경험이 풍부한 내과 전문의가 검사를 하고 모든 항목을 세세히 짚어서 검사 결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영등포 국민건강내과 조성훈 대표원장)

출처 : 미디어파인(https://www.mediaf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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